5. WILD BREAK

WILD HONGKONG 2010.07.11 20:10
 <WILD HONGKONG : Day 5,6,7>
글로벌음악컨퍼런스 'MUSIC MATTERS'에 초청받은 갤럭시익스프레스의 6박 7일을 전합니다. 와일드합니다.

                              
                                    부르스리 동상을 보고나니, 호랑이 기운이 솟아났다.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 지나가던 오랑캐 하나를 무찔렀다.

<MUSIC MATTERS>의 공식일정이 끝난 다음 날, 갤럭시 사단은 휴식을 취합니다. '더 자고 싶다.'와 '배고파 미치겠다.'의 두가지 자아 사이에서 맹렬히 싸우고 있는 이주현을 뒤로하고, 아침부터 저만 움직였습니다. 다니고 있는 회사일 때문에 헤리포터 출판사인 스콜라스틱과 게임회사 몇팀을 만났는데, 모두들 콘텐츠를 어떻게 다양화 해야하는지 고민 하고 있었습니다. 다변화되는 미디어 환경에 따라, 콘텐츠 수요를 효과적으로 따라잡을 아이디어를 공유합니다. 

갤럭시도 콘텐츠 다변화를 고민해야겠다싶어, 고민고민하며 숙소로 왔는데,  모두 '부르스 리' 동상을 보러가고 없었습니다. 부르스 리 동상을 보고 온 갤럭시는 몸안에 용맹함이 끓어올라 뭔가 무찌르고 싶어 안절부절. 첫 독을 자랑하고 싶은 새끼 뱀처럼, 누군가 시비걸어 주기를 바라는 눈치였습니다. 

                                              물론, 바닷가재가 시비를 걸었을리는 없다. 

떠나긴 전날, 버니조의 친구인 모니카(http://www.monicalo.com)의 안내로 시내를 돌아다닙니다. 같이 걸어다니면 사람들이 알아 볼 정도로 유명한 모델이지만, 겉멋이 하나도 없고, 유쾌한 사람이었습니다.

                                                          대체 뭘 파는 곳이냐!!

저녁이 되어 저는 또 다른 미팅에 가고, 버니조 형님, 유니스, 모니카는 쇼핑을 갑니다.

그리고 갤럭시와 달새형님은 "인생 한방!!"을 외치며 마카오 카지노에 갔습니다. "인생 한방!!"을 외쳤지만, 두 방만에 초고속으로 거지가 된 박종과 개털이 될 때까지 게임의 룰조차 이해하지 못한 이주현이 머리를 쥐어뜯는 사이, 관록의 달새형님은 효과적인 분산 투자로 차근차근 거지가 되어 갑니다. 문제는 그나마 관록으로 돌아 올 배값을 남겨놓은 달새형님과 달리, 박종과 이주현은 그야말로 땅그지. '화물인 척 하자.' 부터, '널판지와 밧줄을 구해 수상스키로 가자.'등의 의견이 오가고 있는데, 김희권나가 다른 테이블에서 판돈의 7배를 따버렸습니다. 건 돈이 얼마 되지 않아 큰액수는 아니었으나, 4명의 배삯 정도는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패배자 군단. 희권나가 아니었으면 자유형으로 심야의 주강(珠江)을 건너야 했다. 

                                  도신 김희권님. 역시 게임룰도 모르고 딴 주제에 기고만장.


밤 늦게 모두 합류한 갤럭시 사단은 심야식당에 모여 간단한 요기를 하고, 다음 날 귀국을 준비합니다. 

<WILD HONGKONG>의 모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직 들려드릴 이야기가 조금 남았는데요. 영상이나 다른 일정들 궁금해 하시는 분들 있으셔서 정리 되는대로 <WILD HONGKONG : EPILOGUE>를 올리겠습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기획자 안성민 @_Intersection_ 
시대에 뒤쳐진 베이스 이주현 @galaxybass 
시대엔 뒤쳐졌으나 아이폰은 있는 기타 박종현 @galaxyJONGHYUN 
아이폰은 있으나 잘 쓰지 못하는 드럼 김희권 @galaxyhee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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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laxy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