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 와일드 30> 16일째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30일만에 음반 만들기 프로젝트. 처음오신 분들은 제일 앞페이지부터 보시면 됩니다.  
사진 : 간달프의 속이 타들어가던 말던, 그저 신난 이주현. 


아래는 오늘 갤럭시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올라 온 글입니다. 
너무 큰 칭찬을 받은거 같아, 자랑하려고 퍼왔습니다.


"제가 갤럭시익스프레스를 알게 된 것이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나왔을 때 입니다. 
락은 공연장에서 뿜어내는 에너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티비로 봤을 땐 아무리 유명한 밴드라해도 그 에너지가 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티비나 동영상으로 좋아하는 밴드나 뮤지션이 나와도 잘 보지 않습니다.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영상으로 봐선 좋아함을 넘어서는 에너지를 느낄 수 없기때문에. 
그런데 갤럭시는 다르더군요. 
제 기억상 누워서 티비보다가 정좌로 봤었던 것 같습니다. 
'우와.. 이사람들 진짜 장난아니구나' 하면서. 
그래서 시디를 사게 되었고 공연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18세에도 하지 않던 빠순이짓을 28세에 하고 있습니다만, 
최근의 갤럭시는 좀 더 특별해 진 것 같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최근의 갤럭시의 활동이 다른 뮤지션들에도 
팬들에게도 상당히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제 친구들에게도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회피하고 도망치고 싶은 타이밍에 놓여있었는데 
갤럭시의 맨땅에 헤딩(?)을 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걱정과 우려보다는 '정말 즐기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네요. 

저에게 첫 가수는 패닉과 이적입니다. 
얼마전까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팬에게 내가 그의 팬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게 해주는 뮤지션이 얼마나될까. 
최근의 갤럭시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팬의 삶에 이리도 치열하게 자극을 주는 뮤지션은 얼마나될까. 

5월 1일 공연을 예매하긴 했지만 확실히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클럽에서 활동을 하지 않는 인간이지만 
최근의 갤러시를 보면서 뭔가 끄적이고 싶어 주저리 남기고 갑니다. 

앨범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갤럭시 싸이월드 클럽의 MOONNIRHTRABBIT님 글이었습니다. 퍼오도록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 1일날 공연장에서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갤럭시는 녹음실에서 자신들이 녹음 한 반주를 들으며 보컬 녹음을 하고있습니다. 
여러가지 버젼이 있는데, 이 버젼이 소스로 쓰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녹음 부스에서 갤럭시가 느끼는 기분을 같이 느껴보시라고 일단 올려봅니다.  

14일 남았습니다. 

왠지 두근거려서 잘 수가 없습니다. 




<초시크 트위터 족> "지금도 만들고 있따!"

시대를 앞서가는 기획자 안성민 
@_Intersection_ 
시대에 뒤쳐진 베이스 이주현 @galaxybass 
시대엔 뒤쳐졌으나 아이폰은 있는 기타 박종현 @galaxyJONGHYUN 
아이폰은 있으나 잘 쓰지 못하는 드럼 김희권 @galaxyhee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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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laxy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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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본격백감독님 2010.04.17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주삼 영생.

    • galaxy30 2010.04.17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감독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ki 2010.04.18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독님 제임스카라멜은 아바타투땜시 중국에 사전답사 갔다는뎅. 감독님 반드시크게듣기2-재난영화 버젼 사전답사 가셔야죠. 음 근데 어디루 가셔야 하낭.. 재난이믄 4대강?

  2. 펌킨 샐러드 2010.04.17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3. 킴재현 2010.04.17 0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녀는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이군요

    아 너무 좋습니다...
    갤럭시의 물좀주소 듣고있었는대
    이어서 빗속의 여인을 연속으로 들으니
    고것참 기분이 '허허'합니다
    허허

    전 이만 무의식의 세계로 가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항상 응원하비낟.

  4. 이거슨 2010.04.17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사진의 주현님은 참으로 귀여우시네요.. 해맑은 웃음ㅎㅎ
    클럽의 글은 저도 읽어보았었는데..
    그렇죠. 요즘의 갤럭시는 지켜보는 사람마저 파이야! 하게 하는 힘이 있지 말입니다
    저도 덩달아 가슴이 막 뛰네요..
    5월 1일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galaxy30 2010.04.17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인간 언제 철들지 모르겠습니다. 감기 걸려서 죽네 사네 한지가 언젠데 녹음실에서 꾁꾁거리거 나와서 또 꾁꾁거리고, 아 목좀 아꼈으면 좋게네요.

  5. 킹컹 2010.04.17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 마지막부분 너무 갤럭시답고 좋습니다 !
    저도 학교갔다오면 바로 앉아서 첫쨋날 게시글부터 쭈욱 노래 듣고있어요 ㅎㅎ
    생각하고 있자면 파이야 !!!! 정말 앨범 너무 기대되요 ! 목 조심하시고 레코딩 무사히 하시길 !

  6. 드래건 2010.04.17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따땃해지는 글이네요, 그래서 저도 싸이클럽 가입해뜸ㅎㅎ 갤럭시 퐈이팅!!!!!!!! 노래 좋아용 빗속의 여인?!!!!!! 뭔가 김건모씨 노래가 연상되긴 하지만

    • galaxy30 2010.04.17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건모 옹같은 음악은 할수가 없음. 그사람의 노래는 배울수도 가르칠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씨. 타고난 사람들은 음악하기 얼마나 편할까요. 물론 김건모옹처럼 음악에 진지한 사람도 없습니다만, 재능이라곤 '체력'밖에 없는 갤럭시하고는 출발선이 다른거죠. ㅋㅋㅋ 그나저나 김건모 아저씨 요새는 왜 잘 안보이시나. 전에 라이브 본적 있는데 진짜 개쩜.

  7. 안영호 2010.04.17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밴드에 멋진 팬이군요

  8. 엘로이즈 2010.04.17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라이브로 듣고
    완전 돋았었는뎅
    ㅜㅜㅜㅜㅜㅜ 앨범에 넣는군요 기뻐요 ㅋㅋㅋㅋㅋㅋ

  9. JKK 2010.04.17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보면서 마음속 깊이 공감했습니다. 아 멋져요! 팬의 삶에 자극을 주는 뮤지션이라니. 저도 갤럭시로 인해 꾸준히 자극받고 있습니다.ㅠ_ㅠ 5월1일까지 화이야입니다.

    • galaxy30 2010.04.17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러분들이 같이 음반을 만들고 있다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터 붙이기 시작했는데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 whalebird 2010.04.17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마침 홍대나왔다가 포스터붙은거 봤습니다. 근처에 서있는 사람들 붙잡고 이거 아냐고 물어보고 싶었음.

    • galaxy30 2010.04.19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콩기름 인쇄 / 코팅지 사용 안함 / 잉크 최소로 드는 디자인. 입니다. 핫핫

  10. 문펑쓰 2010.04.17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점점실감이나네요
    남은14일
    역시설레며기다리고있습니다
    Galaxy Express=PUNX NOT DEAD

    • galaxy30 2010.04.17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오늘 스팟에서 노브레인 게스트 공연이 있어서 갔다왔습니다. 역시 노브레인은 좀 짱인듯. 차곡차곡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 gamjaGGANG 2010.04.17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글은 봐도봐도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에요. 저렇게 멋진 생각을 가지고계신 분이 갤럭시 팬이라니 같은 팬으로써도 기분이 좋네요 저분 꼭 단공오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12. 보노 2010.04.17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 이의 친구입니다. ^^

    저 역시 글을 쓴 친구를 통해 갤럭시를 알게 됐는데 지금 그 친구에게 너무나 고맙구요.

    친구가 진심을 담아 쓴 글이 이렇게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니 제가 다 자랑스럽네요.


    5월 1일, 공연장에서 친구와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13. 윤진 2010.04.17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능이라곤 '체력'밖에 없는 갤럭시라고 겸손 차리셨지만 그 끝없는 체력의 근원지는 열정이잖요 탐낼수도 없이 넘치는 열정, 정말 자극 많이 받아요 요샌 와일드30 블로그를 보고 진짜 이 사람들 한다면 하는구나 격하게 자극받고 있어요 결론은 사랑합니다 갤럭시 *-_-*

  14. 개쐉디언 2010.04.17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갤럭시라는 어감이 주는 왠지모르는 럭셔리함이 싫어서(두 단어가 닮은것도 잇고 어릴적 봤던 광고의 영향도 있고) 그간 별 관심이없었는데

    어느새 앨범발매일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는 내가 요기잉네?

    와싯이 십창나고 난 빈자리를 메꿔주세여 부탁함니다

  15. 애낳기 2010.04.18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석생 합류. 왠지 날씨가 개화창해도 노오란 뤠인코트에 우산들고
    시커먼 써(클)렌(즈)이라도 끼고 우수에 젖고 싶군요. 하아하아 점점 게이지는 올라가는데 저는 신실함이 자꾸 부족해보이게 바쁘군요. 젝힐. 결석을 하다니!

    • ki 2010.04.19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갤럭시도 애낳고 애낳기님도 낳고.. 출산중인 사람들은 이해패스..

    • galaxy30 2010.04.19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낳기라고 읽으면 안되고 애너키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발음으로는 아나키이구요. 막 잘난ㅊ...

    • 애낳기 2010.04.19 0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와 난 대변인도 있는 몸!! 근데 어케 아셨담-트위러?
      애낳기라고 읽으셔도 되는데 'ㅅ' 왜 안되는거죠?! ㅋㅋ